아침에 진료보러 혼자 들어갔는데.. 안경쓰시고 흰색리본머리끈매신 직원분... 진짜 말 한마디한마디 퉁명스러우시네요. 말하실때마다요.... 어이없어서 헛웃음만 나왔어요. 오늘 원래 그러신가보다 했는데, 보니까 다른 부부 환자들 대하실땐 또 친절하시더라고요? 기가막혀서 지하주차장에 있던 제 남편 불렀네요. 제 남편이랑 있을땐 또 친절한척 얘기하시네요? 다른분들 계신데 왜그러셨는지 따지려다가 남편이 참고 넘기길 원해서 그냥 참고 집에 왔는데 임신한 상태에서 자꾸 그 퉁명스러움이 떠올라서 뱃속에있는 아이한테 영향갈것같고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지금 진료종료전 대화좀 하고싶어서 전화드려봤는데 전화안받으시네요. 사람 가려가면서 상대하세요? 생각할수록 진짜 짜증나네요....
원장님 진료 정말 잘봐주시고 산모들 마음 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수납 및 주사 놔주는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시구요.
모두에게 다 만족스럽고 좋은 그 어떤 병원은 없지만, 내 기준에선 첫째 출산 및 산후조리했던 병원도 너무 좋았지만 하늘도시산부인과도 만족스럽고 마음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