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하고 규모도 커서 어찌저찌 출산까지 다녔습니다만… 다른 리뷰처럼 데스크 친절도는 복불복이고요, 진료봐주시는 원장님만 항상 친절하시고 분만때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초산이라 어떻게 분만이 진행되는건지도 모르고 설명도 누구하나 해준적 없는데 갑자기 힘안주세요? 힘주는법 모르세요? 라는 짜증내는 말투에 마취하는 동안에도 진통때메 호흡이 좀 거칠어지니까 그렇게 호흡하면 안된다고 다그치시는 말투로 얘기하시니 혼나는 기분이였습니다..저도 모르게 아파서 그랬다고 되려 죄송하다고까지 했네요.. 한두분빼고는 다 무표정에 기계식으로만 대하니 분만내내 너무 불편했고 가끔 서로 날선말투로 소통하시는데 옆에서 눈치 보이더군요… 편안한 분위기가 아니니 더욱 힘들었던 경험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