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치료받고, 김천에 소독하러 감
역시나 촌병원, 들어갔는데 원장님 게임하고 있음.
상처부위 보더니 많이 다쳤으니 어쩔 수 없이
불편하게 살아야한다 라는 식으로 얘기함.
상처 주변 살이 아프다고 살살해달라니까 막 만짐.
간호사분들은 친절하나, 원장님 너무 거만함.
절대 다시는 안감.
치료를 받으러 간건지
혼나러간건지..
병원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
황당한 경험은 처음이네요.
환자를 아끼는 마음은 충분하신데
원장님 말투가 그러신건가
라고 이해하고 참았지만
마침 영수증이 가방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마디 씁니다.
내 몸 걱정하는건
원장님보다 제 자신이 훨씬
비교할수 없을만큼 큽니다.
혁신에 피부과가 없으니
다행인줄 아세요.
얼마나 탁월한 의료기술을 갖추셨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친절함도 공손함도 좀 갖추시는게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