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여행 가는 도중 아이가 토해서 급하게 들렸어요.
장염인지 아닌지 여부에 따라 집으로 돌아가야할지 결정해야했는데 명확히 이야기해주셨고, 진료내내 친절하셨습니다. 한명한명씩 진료시간이 긴 이유가 있더라구요. 덕분에 더 증상 없이 여행지 도착했습니다. ^^
도착해서 저녁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진료봐주신 선생님이 경과 어떤지 전화주셨더라구요.
아이키우면서 소아과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경과까지 직접 챙겨주신 분은 처음이라 감동받아 리뷰 올려봅니다~
사는 곳 근처에 이런 소아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절대로 가지마세요! 시간낭비에요.
말은 정말 많고 정말 진료 못 봐요! 달빛병원 지정되고 나서는 토요일 오전도 2배 3배로 돈 받고 진료는 못봐요.. 파라리 다른층 내과를 가세요! 정말 안타까워서 리뷰까지 씁니다.
주위 평이 괜찮아서 오늘 처음 방문하였는데 외부 온도가 28도 습도가 70%이상임에도 에어컨 작동없이 4층 외래를 운영하는것을 보고 얼마나 숨이 막히던지.. 대기 환자 20명이 의자에 앉아 있고 큰 선풍기 하나 덩그러니 작동하고 데스크샘들 여럿도 더운지 각자 선풍기를 옆에 두고 근무 중이었다 혹시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안트는건가 해서 물어봤고 일부러 아직 작동을 안하는 거라고 ㅠㅠ 진료는 친절하게 받고 나왔지만 너무 더워 숨이 막혀 빨리 벗어나고 싶었음.. 에너지 절약도 좋지만 이런 날씨에는 에어컨을 틀어주세요 외래 방문객도, 직원들도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