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아버지가 50일간 입원후 오늘 퇴원하여 군립 요양병원으로 옮겼어요..요양병원에 처방전을 제출하다보니 치매약이 빠져있어 확인해보니 서경병원에서도 주지를 않았답니다..말도 잘 못하고 그냥 보기에도 치매환자란게 표시가 나는데 어떻게 약을 빼먹을수가 있어요? 서경병원 정신과에도 저랑 갔다온적도 있는데..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입윈동기는 갈비뼈 금이가서지만 의사 간호사 그냥 놀고 먹습니까? 3층 병동도 방 몇개외에는 다 비어 있더라구요..작년에 적십자병원에 입원한적이 있는데 진짜 비교되더라구요, .여기 다 못적어요.소송하려니 50일동안 치매약 안먹었다고 나빠진 정도를 확인 불가능하고 어렵다해서 속이 터져서 여기다 적어요.. 이제 올 일은 없지만 어디를 이용해야 할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신경외과 한 80대 정도 되보이는 어르신 의사선생님 참 성의도 없고 뭐 좀 물어보니 그냥 대학병원가서 상담 받으라고 하시네요ㅎㅎㅎ에휴 거창의 의료현실이 뭐 이렇지 제가 이해해야죠ㅋㅋㅋ
주말 21:00 시 넘어서 응급실로 갔습니다설사 두통 오심 구토로 밤을 지내기가 너무 힘들것 같아병원에 갔는데 진료 보고는 엉덩이 주사 주시길래수액주사 원한다 했더니 마감시간이 다 되서 안된다 하시네요?! 네이버엔 연중무휴 야간진료 07:00~자정까지라 되어 있고, 접수마감은 23:30분까지라 되어 있는데 환자없으면 일찍 닫는다 하시네요. 결제다 하고 나온시간은 21:55분 경이었습니다. 진료시간 두시간 전에 마감하신 덕분에 결국 아픈몸 이끌고 집와서 새벽 내내 고생했습니다. 지역병원이라 곳곳에 플랜카드로 홍보해놓고 하시면서 ..명시되어 있는 진료시간도 안지키시고, 본인가족이라도 이렇게 하셨을까요? 거창군의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아이때문에 지방 응급실 첨이용해봤는데 응급실 선생님께서 챔프가 뭔지 모르시더라구여....ㅡㅡ;;간호사분께서 해열제라고 알려주셨다는....
ct찍고 진료받았는데 친절하게 잘 해 주셨습니다